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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사과에 거짓말 논란, 가림막 뒤에서 스태프 손짓에도…

입력 2013-05-28 12:27 수정 2013-05-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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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사과'

임찬규 선수 사과에도 '물벼락 세리머니'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수훈선수 인터뷰 도중 벌어진 '물벼락 세리머니'.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물을 쏟아부었던 LG 임찬규는 "처음 물을 뿌릴 때 인터뷰하는 줄 몰랐다"고 해명한 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 선수 사과와 해명이 이번에는 '거짓말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한 야구팬이 직접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임찬규는 인터뷰 준비 때부터 가림막 뒤에서 물 뿌릴 준비를 했고, 이를 눈치 챈 방송 스태프가 물을 뿌리지 말라고 몸짓한 모습을 임찬규가 보고도 잠시 후 가림막 뒤에서 튀어나와 수훈선수 정의윤과 아나운서에게 물을 끼얹고 달아납니다.

하루 만에 해명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자 임찬규 사과에도 "임찬규 사과했는데 사태가 커지는 것을 막는 방법은 솔직함 뿐이다", "왜 일을 자꾸 크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는 팬들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일회성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물벼락 세리머니, 당사자들의 거짓말과 감정적 대응 탓에 점점 더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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