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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 대통령, 최순실 모녀 해외도피 시켜놓고 검찰에 수사 지시"

입력 2016-10-24 10:32

"민주당, 우병우 동행명령은 반대하더니 고발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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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병우 동행명령은 반대하더니 고발 운운"

박지원 "박 대통령, 최순실 모녀 해외도피 시켜놓고 검찰에 수사 지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4일 "최순실 모녀를 해외로 도피시켜놓고 대통령께선 자금 유형에 대해 수사를 하라며 사실상 검찰에 수사 지시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순실 모녀의 독일 출국과 박근혜 대통령의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해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외면하던 집권여당의 대표는 우 수석 사퇴에 대해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아리송한 표현으로 사퇴 운운했다"며 "원내대표는 이제와서 동행명령도 거부하더니 우 수석 책임론을 얘기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동행명령은 반대하더니 고발 운운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또 "부자증세에 대해 예산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아리송한 태도를 취하더니 민주당에서 모든 최순실 관계 예산은 삭감하겠다고 나섰다"고 민주당 태도에 일관성이 없다는 주장을 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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