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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 대통령 면전에서 "나와라 최순실"…피켓 시위

입력 2016-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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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 대통령 면전에서 "나와라 최순실"…피켓 시위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러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소속의원 6명과 과거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의원 2명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박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본회의장에서 벌였다.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 정의당 소속 의원 6인은 박 대통령이 들어서자, '부검대신 특검!', '비리게이트 규명' 등이 적힌 손피켓을 꺼내들었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현 정권 비선실세 개입 의혹에 대한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점과 전날 경찰이 백남기 농민에 대한 강제 부검을 시도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의원 또한 '백남기 농민 부검 대신 사과', '#그런데 최순실은요'라고 적힌 손피켓을 통해 항의시위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도 '#그런데 비선실세들은?', '편파기소 야당탄압'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내걸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내내 손피켓을 들고 무언의 항의를 이어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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