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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고영주 발언, 문제 있는 것 같아"

입력 2015-10-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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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고영주 발언, 문제 있는 것 같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의 막말 논란에 대해 "그 분 답변이 좀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이화여대 특강 뒤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민주연합이 고 이사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낸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고 이사장에 대한 해임 문제에 대해선 "거기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즉답을 피했다.

고 이사장은 지난 2일과 6일 두차례에 걸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 대해 '공산주의자'로 규정해 논란을 자초했다.

고 이사장은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서도 "전향된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이날 긴급 의총을 열어 고 이사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도 이날 비공개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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