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위대, 학교 화장실 휴지에 모집 광고
일본 자위대가 자위관 모집 광고를 인쇄한 두루마리 휴지를, 중학교 화장실에 배포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지난달 자위대 시가지방협력본부가 시가현 다카시마 시내 여섯 개 중학교를 방문해 이 휴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일본 자위대는 지난 7일 문제의 휴지를 모두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일본 도쿄 도심 하천서 '방사성 세슘'
일본의 수도 도쿄 도심을 흐르는 하천에 방사성 물질 세슘이 상당히 쌓여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쿄신문이 도쿄 의과대학과 함께 올해 8월 24일부터 한 달 여간 도쿄도를 흐르는 하천 세곳의 퇴적물을 분석한 결과 1㎏당 73에서 452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 신문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대규모 준설 작업이 시행되지 않아 사고로 유출된 세슘이 진흙 등에 흡착돼 바닥에 계속 쌓인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3. "메카 사망 1399명…기존발표의 2배"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발생한 하지 압사 사고의 사망자 수가 공식 발표 수치의 두 배를 넘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열여덟개 나라의 통계를 기반으로 사망자 수를 자체 집계한 결과, 총 1399명이라면서 이는 사우디 정부가 공식 발표한 630명보다 훨씬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4. 아이폰 6S, 이번 달 23일 국내 출시
애플이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플러스를, 우리나라에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16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갑니다. 아이폰6S와 플러스는 모델별로 아이폰6보다, 10만 원가량 오른 92만원에서 134만 원에 각각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