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맨발로 달아난 도둑, 주민 신고로 붙잡혀

입력 2015-10-04 21: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맨발의 도둑' 주민 신고로 붙잡아

지난달 23일 새벽 1시쯤, 서울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6살 박모 씨가 오늘(4일)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맨발로 뛰어나와 택시에 오르는 남성을 수상하게 여긴 주민의 신고로 박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2. '곰팡이 떡'으로 어린이용 쌀과자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재포장하거나, '친환경 식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해 온 업체 13곳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들은 곰팡이가 생긴 떡으로 어린이용 쌀과자를 만들거나, 기준치 수십 배의 세균이 든 음료를 건강식품처럼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과테말라 산사태…120여 가구 매몰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외곽의 '산타 카타리나 피눌라' 마을에서 현지시간 1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73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120여 가구가 15~20m 깊이의 토사에 묻힌 가운데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초대형 허리케인…미, 비상사태 선포

미국 동남부 지역에 초대형 허리케인, '호아킨'이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홍수 피해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 차원에서 재난 구조활동을 지원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5. 유로터널 몰려든 난민…열차 한때 중단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유로터널의 프랑스 쪽 터미널에 현지시간 2일 난민 약 120명이 난입하면서 열차 운행이 세 시간가량 중단됐습니다. 난민들과 경비들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두 명과 유로터널 직원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관련기사

[뉴스브리핑] "요금 올리고 자동결제…음원업체 위법" [뉴스브리핑] '원정도박'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영장 [뉴스브리핑] '지게차 사망사고' 업체 대표 영장 신청 [뉴스브리핑] 근로자 '임신·출산' 부당해고, 사업주 처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