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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초당 1만t 방류…오후 잠수교 차량통행 통제 예상

입력 2013-07-22 10:22

市, 반지하 하수 역류 등 배수지원 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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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반지하 하수 역류 등 배수지원 62건

팔당댐 초당 1만t 방류…오후 잠수교 차량통행 통제 예상


팔당댐 초당 1만t 방류…오후 잠수교 차량통행 통제 예상


서울시는 22일 이날 오전 시청 지하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방상황 브리핑을 열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팔당댐에서 초당 1만t이 방류됨에 따라 오후부터 잠수교의 차량통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6.07m로 오전 7시10분부터 보행자의 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이와 함께 시는 오전 5시40분부터 청계천 시점부~황학교 구간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재천 하부도로 KT앞~영동1교 구간도 오전 6시30분부터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시는 또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 누적 강수량이 100㎜ 이상인 곳을 중심으로 11개 자치구에 총 62건의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안양천과 도림천 등 하천변에서 운동하던 시민 7명도 귀가시켰다.

시 관계자는 "오전에 강남역 일대 도로에 물이 발목까지 차오른 것은 순간적으로 하수관에 물이 많이 찼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현재까지 침수된 지역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는 강남 지역보다 강북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전 7시1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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