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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 열린 '아이티 카니발'…거리마다 형형색색

입력 2015-0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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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가 춤과 노래로 가득 찼습니다.

매년 2월,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에 열리는 아이티 카니발 현장.

아이티 전통 음악과 함께 흥겨운 퍼레이드가 이어지는데요.

참가자들의 멋진 춤이 화려한 의상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 같죠?

최근 반정부 시위로 위축된 아이티, 이 축제로 다시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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