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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박원순 시장 현재로선 천하무적"…안철수 신당은?

입력 2014-01-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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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서는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해 분석했다.

전영기 논설위원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북한 인권법 제정을 언급한 건 잘 한 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반면, 6.4 지방선거에서 야권 재구성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영기 논설위원은 "민주당은 6.4 지방선거에서 인물의 힘으로 정면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꼽았다. 그는 "박 시장은 강적이다. 현재로서는 천하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김진표, 원혜영 의원, 충남지사 안희정, 충북지사 이시종 의원을 높이 평가했다.

'안철수 신당'에도 적극적인 승부를 주문했다. 전영기 논설위원은 "안철수측 입장에서는 박 시장이 민주당을 나오던가 아니면 새로운 후보를 내겠다는 의사를 비추고 있다"고 말을 열었다.

이어 "'안철수 신당'은 서울시장의 경우 야권분열 이라는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후보를 냄으로써 강한 존재감과 다음 정치로 연결되는 여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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