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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수리하던 차량, 뒤에서 '꽝' 2명 사망…가해자 도주

입력 2017-01-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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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김해시에선 바퀴가 터져 갓길서 수리중이던 차량을 뒤에 오던 또 다른 차량이 들이받아 2명이 사망했고, 전남 영광에선 만취한 30대 여성이 국도를 역주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시건사고 소식, 홍지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딪힌 차량 2대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터져 갓길에서 대고 수리중이던 차량을 뒤에 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로 앞차의 20대 운전자와 수리중이던 30대 보험회사 직원이 숨졌는데,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

어젯밤 10시쯤에는 전남 영광군 모량면 국도에서 30대 여성 박모씨가 만취상태로 1.5km를 역주행하며 마주오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 받아 맞은편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

늦은 밤 연기가 나는 식당 안으로 소방대원들이 투입됩니다.

어젯밤 8시 13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치킨집 주방에서 시작된 화재로 식당 내부가 불에 타고 식당 주인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소방당국은 불씨가 기름 낀 환풍구에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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