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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약 사이다' 피의자 박씨, 거짓말탐지기 조사받아

입력 2015-07-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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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여)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30일 오후 2시께부터 대구지검 상주지청에서 대검찰청 거짓말탐지기조사관(심리분석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조사 시간은 박씨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3∼4시간 이상은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진술 진위는 각 질문에 대한 폴리그라프의 변화 추이로 판명된다.

조사가 끝나면 심리분석관이 진술의 진위를 판단하지만 법정에서는 직접적인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

앞서 박씨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해왔다. 하지만 상주지청에서는 대검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아들였다.

박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기로 한 것은 지난 28일 구속집행정지 신청서가 기각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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