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새정치연합 혁신위, '사퇴 선언' 주승용 최고위원 복귀 요청

입력 2015-07-21 16:23

"신당·탈당 이야기 중단하라"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신당·탈당 이야기 중단하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1일 사퇴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의 최고위원 복귀를 공식 요청했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혁신안 일부가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지도부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혁신위는 "중앙위의 결의문처럼 뼈를 깎는 노력으로 당을 혁신하고 또 혁신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혁신위의 노력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당 리더십이 회복되지 않으면 혁신은 그만큼 더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지난 5월 4·29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친노패권 정치'를 지적하며 문재인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가 정청래 최고위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하자 사퇴를 선언했다.

혁신위는 또 당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신당·분당설에 대해 "혁신은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야 하는데도 당을 분열시키고 서로를 반목케 하는 언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 당의 기득권을 누리면서 밖에서 신당, 분당, 탈당을 이야기하는 해당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새정치 혁신안, 고성 끝 통과했지만…앞길 '산넘어 산'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직 폐지키로…당헌 개정 박준영 새정치 탈당…야권신당 가시화되나 새정치연합 혁신위 "시·도당 공천권 대폭 강화"…4차 혁신안 발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