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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지하철 선로에 투신…경상 입고 병원 이송

입력 2014-11-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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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40대 여성이 선로에 뛰어 들었다 다행히 부상만 입고 구조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멈춰선 열차와 선로 사이로 들어가 사람을 들 것에 싣고 나옵니다.

49살 이모 씨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 뛰어내린 건 어젯밤 9시 50분쯤, 전동차가 선로에 진입하던 찰나였습니다.

이 씨는 다행히 얼굴을 다치는 상처만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중단되면서 뒤따라오던 열차 3대도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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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바닷물에 잠긴 승용차를 두꺼운 끈으로 묶어 건져올립니다.

어젯밤 9시쯤 22살 장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부산 영도구의 선착장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장 씨 등 탑승자 2명은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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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입장 휴게소 근처에서 관광버스 5개와 승용차 5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정체구간에서 서행하던 앞차를 피하지 못한 차들이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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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엔 서울 암사동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나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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