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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 만에 발견 시신 수습…희생자 295명·실종 9명

입력 2014-10-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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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 만에 발견 시신 수습…희생자 295명·실종 9명


102일 만에 발견 시신 수습…희생자 295명·실종 9명


102일만에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9일 오후 6시18분께 전날 발견된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165㎝의 키에 하의 남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고 상의에는 24번이 적힌 긴팔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대책본부는 인양한 시신을 팽목항으로 옮겨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 한 뒤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정확한 신원 확인까지는 1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신이 인양됨에 따라 세월호 실종자는 10명에서 9명으로 줄었고 희생자는 295명으로 늘었다.

한편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5시2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 침몰한 세월호 선체에서 희생자를 추가 발견했지만 조류 등의 영향으로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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