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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같이 가자"…딸 친구 납치해 몸값 챙긴 일당

입력 2017-11-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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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짜리 딸 친구에게 해외여행을 가자고 속여 납치해 부모에게서 억대 몸값을 뜯어낸 일당이 국내로 송환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 경찰서는 미성년자를 해외로 납치한 혐의로 40살 백모씨 등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붙잡아 4일 아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이들은 막내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던 10살 A군을 가족여행에 초대한다는 핑계로 유인한 뒤, A군 부모로부터 몸값 1억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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