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류현진에 280억 베팅 구단은 LA다저스

입력 2012-11-11 08:18 수정 2012-11-11 08:18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메인기사로 확인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메인기사로 확인


류현진에 280억 베팅 구단은 LA다저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류현진(한화)에 약 280억원을 베팅한 팀은 LA 다저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0일(현지시간) LA 다저스 구단이 류현진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입찰, 교섭권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의 포스팅 관련 기사를 '다저스, 한국의 스타 류현진 입찰에서 승리(Dodgers win bid for Korean star Ryu)'라는 제목 아래 메인기사 리스트 머리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류현진에게 2천573만7천737달러 33센트(약 280억원)를 베팅한 구단이 LA 다저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mlb.com은 다저스가 류현진을 품음에 따라 클레이튼 커쇼, 채드 비링슬리, 조시 베켓, 애런 하랑, 크리스 카푸아노, 테드 릴리를 포함한 선발로테이션에 특급 투수를 한명을 더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mlb.com은 류현진의 국내 성적과 입찰비용을 자세히 소개하며, 특히 2천573만 7천737달러 33센트의 비딩비용이 일본의 다르빗슈 유(5천170만 달러), 마쓰자카 다이스케(5천110만 달러)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세번째로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mlb.com은 이어 다저스 구단이 10년 가까이 외국인 선수들을 중요시하지 않았으나, 올들어 쿠바 출신의 외야수 야셀 푸이그와 4천200만 달러에 계약하는 등 팀재건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몸값 280억원' 괴물 류현진, 미국 간다…소속 구단은? 류현진과 맞붙었던 조노 "美 가서도 열심히 해주길" '류현진 쟁탈전' 승자는 어느 팀일까 日취재진 "류현진은 한국의 다르빗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