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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보험 있는데…' 동창회서 꼭 보는 꼴불견 BEST3

입력 2013-08-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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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방송된 JTBC 뉴스토크쇼 '여보세요'에서는 동창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창회에서 꼭 만나는 '꼴불견 BEST3'를 소개했다. 3위는 보험권하는 친구, 2위 성형수술 등으로 외모가 180도 바뀐 친구, 1위는 과도한 호구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섭은 동창회 꼴불견 중 3위에 대해 "어쩌다 동창회에 나와서 보험 권할 때까지 사람들이 보험을 안 들고 있었을 것 같느냐?"며 동창회에서 보험 영업을 하는 친구들에 대해 못 마땅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창숙은 '외모가 달라진 친구' 얘기에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동창회에 갔더니 어떤 친구가 '주근깨 있더니 다 어디갔니?'라고 물어봤다"며 "그런 이야기를 꼭 동창회 자리에서 해야 하는 거냐"고 개인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동창회 꼴불견 1위로 꼽힌 과도한 호구조사에 대해서 김미영 연예부 기자는 "'학교 다닐 때 공부 잘 했는데 왜 그렇게 사니'라고 대놓고 묻는 친구들이 있다"며 "추억 공유보다 서로 비교해서 누가 잘나가고, 아니고를 따져 동창회에 나갔다 상처를 받는 경우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자의 1박 2일 동창회를 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 불륜의 오작교가 된 동창회 사례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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