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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이-팔 충돌…사망자 1110명 넘어

입력 2014-07-29 22:27 수정 2014-08-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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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인명 피해 소식이 쉴 새 없이 들려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벌이는 치열한 교전 때문입니다. 이 비극의 시작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30일, 실종됐던 이스라엘 소년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었죠.

이틀 뒤엔 보복 살해된 팔레스타인 소년의 시신이 나오며 양측의 충돌이 시작됐습니다. 교전이 본격화한 건 지난 8일.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에 이스라엘이 미사일 공습으로 맞섰는데요.

특히 지난 17일,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개시하며 교전은 대규모 살상극으로 비화했습니다. 이후 하루 100명꼴로 숨지며 팔레스타인에서만 1,110명이 희생됐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56명에 그쳐 국제사회에서 반이스라엘 정서가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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