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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갑자기 가로수 지지대 뽑아 '여성 폭행'

입력 2016-05-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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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자기 가로수 지지대 뽑아 '여성 폭행'

오늘(25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 수안동에서 술에 취한 52살 김모 씨가 가로수 지지대를 뽑아 길을 가던 20대와 70대 여성 2명을 폭행했습니다. 김 씨는 시민 4명에게 제압 당해 경찰에 인계됐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고, 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은 머리와 팔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 국내 첫 '동성결혼 인정 소송' 각하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기된 동성결혼 인정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25일) 2013년 결혼식을 올린 영화감독 김조광수 씨와 영화사 대표 김승환 씨가 혼인 신고를 수리해 달라며 해당 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현행법에서 혼인은 남녀 간의 결합을 의미하기 때문에, 동성 간의 결합은 국내법상 혼인으로 허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3. 피렌체 강변, 길이 200m 도로 함몰

움푹 꺼진 도로 아래로 차량 20여 대가 빠졌고, 일부는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새벽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노 강변 도로가 200m가량 무너져 내린 건데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름 70cm의 송수관이 파손되면서 약해진 지반이 순간적으로 무너져 내린 걸로 보고 있습니다.

4. 종로 새 지하세계…빌딩·지하철 땅밑 연결

과거 '피맛길'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일대 5호선 광화문역과 KT·종로구청, 1호선 종각역과 타워8이 각각 지하로 연결됐습니다. 이 일대는 과거 해장국과 선술집 등을 테마로 하는 기념 공간과 주변 대형 서점의 특징을 살려 '책의 거리'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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