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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승 신화 박찬호, 선수시절 인기 많았나 물어보니…

입력 2013-03-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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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승 신화 박찬호, 선수시절 인기 많았나 물어보니…

'그걸 제 입으로 어떻게…'

박찬호 JTBC 해설위원이 선수 시절 인기를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D조 미국과 이탈리아 경기에서 5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이비드 라이트 선수를 칭찬했다.

박찬호는 "데이비드 라이트는 미국 어디를 가도 인기가 굉장히 많다"며 티켓파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경진 캐스터가 '박찬호 해설위원의 인기는 어땠냐'고 묻자 옆에 있던 "송재우 해설위원이 말해달라"며 답을 피했다.

송재우 JTBC 해설위원은 "박찬호 위원이 선수로 뛸 당시 야구장에 한국 교포와 유학생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박찬호의 인기를 대신 설명했다.

한편, 2013 제3회 WBC에서 한국전 해설만 맡기로 했던 박찬호는 당초 계획을 바꿔 메이저리거가 출격하는 미국 경기에 해설위원으로 복귀했으며, 챔피언십 라운드까지 해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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