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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선거운동 기간 중 인터넷 실명제는 합헌"

입력 2015-07-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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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 기간 중 인터넷 실명제는 합헌"

선거운동 기간 언론사 홈페이지에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글을 올릴 때 실명 확인을 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유포를 막기 위해 인터넷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 벌금 빌려주는 '장발장 은행' 잔고 바닥

벌금 낼 돈이 없어 교도소에 가야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장발장은행'이 지난 2월에 설립됐는데요. 그동안 12차례에 걸쳐 220여 명에게 4억 3천만원을 대출해 줬습니다. 하지만 어제(29일) 마지막 대출 심사를 끝으로 더이상 은행 잔고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합니다.

3. 화물연대 2명 "소송 철회" 고공시위

오늘 새벽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서울 여의도동의 30m 높이 광고탑에서 고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CJ 대한통운이 파업 중인 노조 간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항의하며 소송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4. 33년 만에 어머니와 상봉한 절도범

30대 절도범이 경찰의 주선으로 33년 만에 헤어진 어머니와 상봉하고 자신의 범행을 반성했습니다. 야간에 남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검거된 김모 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부모의 이혼으로 어렵게 자란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그러면서 헤어진 어머니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자 경찰이 김 씨의 어머니를 찾아 모자의 만남을 성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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