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

"연봉 안 올려주면 사장님 '내연녀 동영상' 뿌리겠다"

입력 2014-08-14 08: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앵커]

다음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연봉을 올려달라며 사장을 협박한 직원이 구속됐다고요?

네. 올해 1월, 의료기기 회사에 다니던 40대 남성은 "연봉을 6천만 원으로 올려 달라"며 사장을 협박했는데요.

박 할 수 있었던 이유. 사무실 컴퓨터에서 사장이 내연녀와 찍은 동영상을 발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사장은 직원을 내쫓았지만 '가족은 소중하다. 자신을 섭섭하게 하지 말라'며
3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또 '동영상을 가족과 회사에 뿌리겠다.'는 이메일을 보냈는데요. 별 반응이 없자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회사와 집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 붙잡히면서 협박은 미수에 그쳤는데요. 결국 공갈미수 혐의로 징역 1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기사

기내서 여성 승객 몸 '더듬'…FBI, 한동대 교수 체포 "브레이크 밟았는데도…" 급발진 의심 5중 추돌 영상 경남 한 중학교 1학년 학생, 선배 3명에게 맞아 숨져 "감찰관이 헐겁게 채워서…" 전자발찌 빼고 또 성폭행 "손금 봐줄까?" 아동·장애인 성추행한 노인들 붙잡혀
광고
  • JTBC 뉴스
    카카오톡 공식 채널
    친구추가
  • JTBC 뉴스
    페이스북 공식 채널
    좋아요
  • JTBC 뉴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하기
    • 프린트 메일
    페이스북 X URL 줄이기
    닫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