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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에 노후준비 서비스·…새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입력 2016-01-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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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퇴 후가 고민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올해부터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새해 달라지는 복지 서비스를 구혜진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노후준비가 잘돼 있다고 답한 가구는 8.8%에 불과하지만, 준비가 안 됐다고 답한 비율은 55.4%로 절반이 넘습니다.

정부가 개인상황에 맞게 1:1 노후대비 상담을 해주는 노후준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나이, 수입 등을 고려해 노후 대비 재무 계획을 세워주고, 일만 하느라 여가는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취미활동, 자원봉사 정보도 제공합니다.

건강과 대인관계 계획도 세워줍니다.

서비스 이용은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가능합니다.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자궁경부암 검진의 지원 연령이 낮아지고, 간암의 검진주기도 절반으로 짧아집니다.

자궁경부암 검진 나이는 20대 여성의 발생증가 추세를 반영해 기존 30세에서 20세로 조정합니다.

간암검진주기는 6개월로 단축해 상반기, 하반기에 두 번 지원합니다.

또 이번 달 중 암 맞춤치료를 위한 134가지 유전자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지고, 3월부터는 극희귀질환 환자들도 본인부담률을 경감받는 특례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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