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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회생 가능성 없는 상황서 연명치료, 환자에겐 고통"

입력 2016-01-11 16:17 수정 2016-01-18 14:23

허대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직격 인터뷰

"존엄사법, 죽음 임박 상황서 적용…의료집착증 문화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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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직격 인터뷰

"존엄사법, 죽음 임박 상황서 적용…의료집착증 문화 고쳐야"

[앵커]

오늘(11일)의 직격인터뷰, '존엄사' 논란입니다.

허대석 서울대 의대 교수 만나봅니다. 어서 오세요.

▶ 연명치료 중단ㅣ존엄사법…대상과 요건

Q. 존엄사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
[허대석/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 회생 가능성 없는데도 고통 받는 환자들 많아. 임종 상황이 비참하고 고통스러워]

Q. 존엄사법 19년이나 걸린 이유?
[허대석/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 끝까지 의료행위 해야 한다는 선입견 존재]

Q. 존엄사법, 부작용 우려되는데?
[허대석/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 죽음 임박한 환자들에게만 적용]

Q. 존엄사 의사 밝히려면 절차는?
[허대석/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 의식 없을 경우 가족과 의사들이 상의해 결정. 가족들 단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불가]

Q. 저소득층일수록 연명치료 중단 많이 할까?

Q. 의사로서 보는 존엄한 죽음이란?
[허대석/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 육신과 정신 고통받다가 죽는 경우 많아. '의료집착증' 문화 고쳐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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