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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마사지사, 무음 카메라 앱으로 여성 고객 '몰카'

입력 2016-01-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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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40대 남성 종업원이 여성 고객의 신체 사진을 몰래 찍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여성 고객들이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 사이 가슴 등 신체를 몰래 촬영했는데요.

두 달 동안 찍은 사진이 100여 장이나 됐습니다.

소리가 나지 않는 휴대전화 무음 카메라 앱을 사용해 피해 여성들은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는데요.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다행히 사진을 유포하진 않았다는데, 그래도 누리꾼 반응은 좋지 않네요.

"하루가 멀다 하고 몰카 범죄 소식이네."
"요즘 이런 몰카 때문에 밖에서 화장실도 못 간다."
"스포츠 마사지 받으러 자주 가는데 이젠 무서워 못 갈 거 같네요."
"마사지 받을 때 나도 모르게 잠들 때가 있는데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

언제 몰카 범죄의 피해자가 될지 몰라 두렵다는 여성들의 걱정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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