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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승리 음주운전 의혹" 기자에 배상 판결

입력 2016-08-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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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틱 장애, 장애인 등록 거부는 위법"

중증 틱 장애인도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중증 틱 장애가 있는 24살 이모 씨가 양평군수를 상대로 낸 장애인 등록 거부 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이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 씨는 틱 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지난해 7월 장애인 등록 신청을 했지만, 양평군이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상에 틱 장애에 대한 규정이 없다며 거부하자 소송을 냈습니다.

2. "승리 음주운전 의혹" 기자에 배상 판결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음주운전 의혹을 보도한 연예매체 기자 김모 씨에 대해 승리에게 7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김 씨는 2014년 승리가 자동차 사고를 내기 직전 술을 마시는 걸 봤다는 목격담을 인용해 기사를 썼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항암 신약, 건강보험 적용 빨라진다

항암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이 단축돼 암 환자들의 신약 구입 부담이 다소 줄게 됐습니다.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은 항암 신약이 개발돼도 보험 적용까지 최대 320일 걸린 기존 심사를 개선해 다음 달부터 240일로 단축한다고 밝혔습니다.

4. 터키 결혼식장서 폭탄…50여 명 사망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현지시간 20일 밤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50여 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IS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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