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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문재인, 2선에

입력 2014-04-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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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의 긴급회동과 관련된 소식은 잠시 뒤에 국회를 다시 한 번 연결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마련했습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하고, 문재인 의원은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설영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2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치를 방침입니다.

무공천 철회를 주장했던 문재인 의원은 한때 공동선대위원장 영입론이 돌았지만, 고문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문단에는 정세균, 손학규, 한명숙 상임고문 등 18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선대위 부위원장에는 전병헌 원내대표와 우원식, 이계안 최고위원등 1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정치연합은 130명 소속 의원 중 112명이 선대위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내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의원 등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원 선대위 체제'로 들어간 겁니다.

특보단장은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박지원, 김영환 의원은 각각 대외협력, 인재영입 특보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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