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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선대위원장, 중요한 직책 맡기엔 아직 일러"

입력 2014-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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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1일 6·4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 직책을 맡을지에 대해 "그런 중요한 직책을 맡는 게 아직은 조금 이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은 갖는다. 직책이 없어도 제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선거를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번 안철수 의원 만났을 때도 그런 얘기를 주고받은 바가 있다"고도 말했다.

문 의원은 선대위원장 직책을 거절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면서 "다시 요청이 오면 생각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기초선거 공천폐지 문제에 대한 여론수렴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에 대해 "지금 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금은 거기에 우리 모두 노력을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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