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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내부 결속에 주력…군사적 움직임도 보여"

입력 2016-02-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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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5일 "북한은 연합회의 등을 개최, 내부 결속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미사일 발사 예고기간을 앞두고 있는 북한 동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은) 지금 동계훈련 중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 군사적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사일 관련해서도 준비동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일 발사) 예고기간과 관련해 개성공단 현지 상황실을 운영하며, 입주기업과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며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는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부서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북핵 종합상황실을 증원하는 등의 태세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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