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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급박한 세월호 특별법 합의…이해 안 된다"

입력 2014-08-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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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세월호 특별법' 여야 전격합의 후폭풍
[김만흠/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 새정연, 급박한 세월호특별법 합의…이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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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가족들은 이번 합의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야합이라는 반응 내놓고 있습니다. 유족들의 반응. 그리고 여야 원내대표의 입장까지 연이어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병권/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 (8월 7일) : 저런 식으로 특별법을 둘이서 합의했다는 것은 저희 유가족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그런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유경근/세월호 가족대책위 대변인 (8월 7일) : 박영선 원내대표께서도 오셔서 단식 그만 하는 게 좋겠다고, 싸워야 되지 않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단식하는 저를 몰아내고 결국 이 야합을 하려고 그렇게 이야기했던 겁니까?]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8월 8일) : 세월호 특별법, 유가족들의 그 아픈 마음을 다 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야당의 입장에서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구성비율, 유가족 추천분, 이 세 분의, 유가족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이 세 분을 포함시키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세월호 특별법에서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8월 8일) : 어제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의 의미는 무엇보다도 국조특위가 지금 교착 상태에 있습니다. 또 세월호 특별법이 타협이 되지 않아서 국회가 제 위치를 못 찾고 역할을 지금 하고 있지 못합니다. 따라서 국회의 공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할 도리를 하게끔 만든 계기가 됐다는데 의미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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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월호 특별법' 전격합의, 박영선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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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학지원 특례법' 세월호 관련법 적절한가?

Q. '특별법 합의' 후폭풍…박영선 리더십 위기?

Q. 여야 합의 발표 전 '험악한 분위기'는 정치적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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