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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 고양 마두역 앞 상가, 정밀안전진단 진행

입력 2022-01-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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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기둥이 파손돼붕괴 위험이 제기됐던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앞 상가 건물의 정밀안전진단이, 오늘(2일) 진행됩니다.

이 건물이 위치한 부근은 땅꺼짐 현상이 잦은 곳으로, 전문가들은 건물 노후보다는 '지하수 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이 건물은 사흘째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오늘 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사용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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