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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스크린도어 관리업무 오늘부터 서울메트로 직영 전환

입력 2016-07-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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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스크린도어 관리업무 오늘부터 서울메트로 직영 전환


그 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서울 지하철 1~4호선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유지관리 업무가 1일부터 서울메트로 직영으로 전환됐다.

서울메트로는 구의역 승강장안전문 점검직원 사고의 빌미가 된 지하철 1~4호선 97개 역사의 승강장안전문 관리업무를 30일 자정을 기해 은성PSD로부터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유지관리 인원의 경우 은성PSD 출신 64명을 기간제 업무직으로 채용하고 서울메트로 직원 82명, 외부 협력업체(유진메트로컴) 직원 28명 등 총 174명을 투입해 승강장안전문 유지관리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2인1조로 현재 근무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울메트로는 출퇴근 혼잡시간대에는 간부와 직원 90명이 1일 2개조를 편성해 승객 안내 등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승강장안전문 관리에 전사적 역량을 총 동원해 신규 채용이 완료되는 8월 말까지 승강장안전문 안전관리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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