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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환자, 세포이식 수술 후 '뚜벅뚜벅' 기적

입력 2014-10-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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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뉴스 이모저모 살펴봤고요, 계속해서 눈길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씨,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가 다시 걷게 됐다고요?

+++

네, 말 그대로 기적이 일어났는데요, 신체마비 장애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불가리아 출신의 다렉 피디카, 4년 전 흉기에 등을 찔리면서 하반신 마비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자신의 비강 세포를 이식 받아 다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사람의 콧속 신경세포는 일생 동안 끊임없이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는데요, 이 특성을 이용해, 비강세포를 척수에 이식한 겁니다.

폴란드와 영국의 의료진이 힘을 합쳐 세계 최초로 성공을 거둔 건데요, 기적을 체험한 이 남자,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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