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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에볼라 환자' 이송 돕는 남성 포착…미국 '발칵'

입력 2014-10-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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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뉴스 이모저모 살펴봤고요, 계속해서 눈길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미국에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황당한 일이 있었다고요?

+++

네,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현장에서 또 허술한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어제(16일) 에볼라에 양성반응을 보인 여성 간호사가 이송되는 모습입니다.

우주인처럼 중무장을 한 사람들 사이로 평상복을 입은 한 남성이 눈에 띕니다.

멀리서 지켜보는가 싶더니 가까이 다가가 적극적으로 돕는데요, 방호복을 입은 요원들과 합동작업도 펼칩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직원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맨몸으로 나타난 이 남성 때문에 당국의 관리가 허술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의료 강국이라는 자부와 달리 이렇게 곳곳에 구멍이 생기면서 미국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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