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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관객미달·상권위축 대책 나오나

입력 2012-05-21 10:35

야간입장권 발매, 단체관람 인센티브 등 검토


"외래차량 도심 통과로 시내상권 회복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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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입장권 발매, 단체관람 인센티브 등 검토


"외래차량 도심 통과로 시내상권 회복시켜야"

여수박람회의 관객유치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조직위원회가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조직위는 개장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입장 인파가 기대에 크게 미달한다는 데 공감하고 여러 대책을 마련 중에 있는 만큼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21일 설명했다.

조직위 배영한 대변인은 "야간입장권 발행, 수도권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해당 여행사나 단체관람객에게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법과 시행시기 등이 결정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관객 유치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물론, 관개부처 및 당국 등과도 대책회의를 추진하는 등 묘안 짜내기에 부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외부 차량이 모두 여수시 외곽 환승주차장으로 몰리면서 도심 통과가 봉쇄당해 시내 상권이 위축됐다는 지적과 관련, "합리적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상인들은 시가 도심에 마련한 2만 대분의 임시주차장을 먼저 채우고 나서 시외곽 환승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한다면 관객 운송 시스템도과 상권을 모두 살리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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