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록의 사나이'…싸이, 5번째 기네스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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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록의 사나이'…싸이, 5번째 기네스북 등재

입력 2013-06-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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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싸이다. 싸이가 기네스북에 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4일 한국기록원은 "싸이가 지난해 10월 서울 시청에서 열었던 공연이 기네스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한국기록원은 "싸이와 10만 서울 시민이 함께 한 단체 말춤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라지스트 강남스타일 댄스(Largest Gangnam Style dance)' 타이틀을 인정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기록원 측은 이어 "새로운 타이틀이 인정된 만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서 요구하는 영상과 사진, 확인서, 로그북 등을 제출해 공식인증서를 전달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서 싸이의 기네스북 등재 기록은 5회로 늘어났다. 싸이의 앞서 기네스북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최다 동영상 조회' '10억 조회를 기록한 첫 동영상' 유튜브 '좋아요' 최다 기록' 등을 인정 받아 기록을 등재했으며,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하루에 가장 많이 본 동영상'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번 싸이의 5번째 기네스북 등재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기네스북 등재가 5번째라니, 싸이만 할 수 있는 기록", "기네스북 등재 횟수조차 기네스에 올릴 수 있을 듯?" "싸이의 5번째 기네스북 등재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싸이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