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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변비·치질 악화시켜…'큰일 볼 땐 놓고 가세요'

입력 2012-06-26 16:49 수정 2012-07-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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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변비·치질 악화시켜…'큰일 볼 땐 놓고 가세요'

애매한 생활건강 문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학토크쇼 JTBC '닥터의 승부'가 이번에는 스마트폰에 대해 알아봤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 밝은세상안과 원장은 "물체를 가까이서 보는 것 자체가 시력저하를 초래하는데 스마트폰의 경우 가까이서 보게 되고 화면 속 글자도 작아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등 눈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안철민 프라나이비인후과 원장은 "스마트폰은 시끄러운 곳에서 이이폰을 끼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청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10대들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계속 쓸 경우 30대에 난청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대장항문외과를 전공한 오소향 은평연세병원 원장은 "스마트폰을 이용으로 화장실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변비와 치질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각 분야 의사들은 스마트폰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바른 자세로 사용하기, 장시간 사용자제를 권했다.

한편, 신개념 의학버라이어티 '닥터의 승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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