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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검사 의문사, '쓰레기통 문서'로 새 국면
입력 2015-02-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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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한 검사의 죽음으로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난달 18일, 자택에서 의문사한 니스만 검사.
대통령이 배후로 지목된 폭탄테러 사건의 의혹을 수사 중이었는데요.
비공개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숨지면서 암살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자살로 결론이 났던 그의 죽음, 그런데, 최근 그의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대통령 체포영장 초안이 발견되면서 아르헨티나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니스만 검사가 죽기 전에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긴장 관계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건데요.
때문에 수그러들었던 암살 의혹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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