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새벽 택시 탄 뒤 무슨 일이?

입력 2013-05-28 09:2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지난 26일 대구 여대생이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실종됐던 여대생 22살 남 모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지난 25일 새벽 4시 15분쯤. 남씨는 대구 삼덕동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연락이 끊겼다.

오후 7시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이튿날인 26일 오전 10시 30분, 남씨는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저수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대구 여대생이 변사체로 발견됐을 당시에는 하의가 벗겨져 있었고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장 출동경찰관/경북 건천파출소 : 물쪽으로 2~3미터 들어가 있었고요, 시신이 엉덩이가 수면 위로 약간 보이는 상태…]

변사체로 발견된 여대생의 사인은 물리적 충격에 따른 장기 손상, 타살로 밝혀졌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에서 남씨가 사라진 건 사건당일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대구 공평동 일대로 택시를 탄 곳과 인접한 지역이다.

[채승기/대구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 얼굴에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봐서 지능적인 타살로 보고 그 방향으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남씨가 탔던 택시와 기사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업종별 평균 연봉 공개…3위 은행업, 2위 정유업, 1위는? 임찬규 발 물벼락에…정인영 소속 KBS N "보이콧" 언급 싸이, 이탈리아 축구장 야유 소리에 당황한 기색 보이며… 기형아 출산 급증, 임산중 비타민A 과다 섭취도 위험…왜?
광고
  • JTBC 뉴스
    페이스북 공식 채널
    좋아요
  • JTBC 뉴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하기
  • JTBC 뉴스
    카카오톡 공식 채널
    친구추가
    • 프린트 메일
    페이스북 X URL 줄이기
    닫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