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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프랑스 여행경보 발령…파리 '자제'· 본토 나머지 '유의'

입력 2015-1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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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가 14일 프랑스 전역에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파리와 수도권(일드프랑스) 지역에는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를, 본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1단계인 '여행유의'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여러 건의 테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프랑스 정부가 테러 발생 이후 전국에 국가 긴급사태를 발령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현재 파리 또는 수도권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부탁했다.

여행경보 관련 상세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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