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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순찰차 들이받고 '심야 도주극' 벌인 중학생

입력 2017-11-02 08:46 수정 2017-11-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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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10대들의 추격전은 또 있었습니다.

경찰이 승용차를 뒤쫓는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어제(1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차량을 추격 중인 것인데요.

3km 가량을 달아나다 10분 만에 붙잡힌 이 승용차에는 중학생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중학생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한 A군은 무면허 상태였는데요.

조사 결과 동승자 B군이 어머니 몰래 가져 온 차키를 이용해 승용차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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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는 경기도 포천의 복합화력발전소에서 감전사고가 있었습니다.

50대 직원 이모 씨가 발전소 점검 작업을 하다가 고압 전류에 감전된 것인데요.

시설 안전조치 후 구조에 나섰지만 이씨는 이미 숨져있었습니다.

940MW급의 이 발전소는 지난 9월에 가동을 시작했는데요.

경찰은 현장에 있던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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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을 신은 두 다리에 검은 얼룩이 보입니다.

최근 부산대에서 스타킹을 신은 일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잉크 테러가 일어났는데요.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다리에 잉크를 뿌린 뒤 달아났다는 피해자들의 신고가 이어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재 경찰은 CCTV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 사례를 조사하는 등 해당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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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욕설을 퍼붓고, 무릎까지 꿇게 하는 등 행패를 부린 20대 남성이 어제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6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편의점에 들러 생수 등을 샀습니다.

이날이 첫 출근이던 아르바이트생이 계산 과정에서 바코드를 제대로 못찍어 다시 찍어보겠다고하자 남성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내가 도둑으로 보이냐며 욕을 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급기야 무릎까지 꿇리는 행패를 부렸습니다.

참다못한 편의점 업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

앞서 구급차에서 난동을 부린 전과로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다시 행패를 부린 탓에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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