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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까지 접수? 삼성, 대만 퉁이 꺾고 준결승 진출

입력 2013-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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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삼성이 17일 대만 챔피언 퉁이에 5대 4로 이겨 2연승, A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4대 4로 비긴 채 10회 연장에 들어갔는데 10회 2사 1루에서 대주자 박찬도의 도루와 대타 우동균의 적시타가 터지며 극적인 5대 4 승리를 챙겼습니다.

삼성은 18일 저녁 B조 2위 호주의 캔버라와 결승행을 다투고, 패한 퉁이는 19일 B조 1위 라쿠텐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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