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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돌며 카트 위 지갑 '슬쩍'…상습절도범 덜미

입력 2015-05-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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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대형마트 계산대 앞을 서성입니다.

이리저리 주위를 살피더니 한눈을 팔고 있는 다른 손님의 카트에서 뭔가를 가져가는데요. 가방 안에 있던 지갑을 훔친 겁니다.

이처럼 서울 강남 대형마트를 돌며 카트위에 놓여진 핸드백에서 지갑을 빼내 훔친 60대 절도범이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상습절도범이었는데요.

올 4월 출소했는데 나이 때문에 취직이 되지 않자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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