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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정희 대통령 핵개발? 이휘소 박사에 도움 요청"

입력 2014-07-1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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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핵에 올인하는 북한의 정세를 분석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핵개발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MC 김구라는 "우리나라가 1979년 핵개발을 88%이상 완료했다는데, 거의 다 했던 것 아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때인 1978년 홍성에서 규모 5.0 지진이 났는데, 당시 핵실험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의혹이 있었다"고 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핵물리학자 이휘소 박사를 모셔오려고 공을 들였다. 이 박사가 기밀문서도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 귀국 후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이 박사는, 파키스탄 '핵의 아버지'라 불리는 압둘 아디르 칸 박사가 "현대 물리학을 10년 앞당긴 천재라고 부르고 존경하는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일환으로 핵개발을 추진했으나, 1979년 사망했다. 피살의 배후에 미국에 있었다는 설이 있고, 이후 들어선 신군부는 핵개발을 포기하는 댓가로 정권의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의혹도 나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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