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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보트' 충청 민심 잡아라…여야 지도부 총출동

입력 2018-06-06 08:56 수정 2018-06-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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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대전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 여야 지도부도 참석을 하는데요. 어제, 충청 지역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충청권이라면 선거때마다 풍향계 역할을 해온 곳이죠.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1박 2일 충청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우위를 지켜간다는 게 목표입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유한국당에) 단 한 표도 주지 맙시다. 그들이 다시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고, 국민이 가는 길에 발목을 잡지 못하도록…]

최근 여론조사 결과 충남과 충북, 대전 광역단체 모두 민주당 후보가 50% 안팎의 지지율을 얻고 있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슬로건을 직접 만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충청을 찾아서도 기회를 달라며 '보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을 지켜주시고, 대한민국을 이만큼 만들어낸 보수 우파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처음으로 충청권에 총출동해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주선/바른미래당 대표 : 오염되지 않은 사고로, 그 정신과 가치로 충북을 확 바꾸고 고치는 역할을 청주시민이 앞장서서 한번 해주신다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각각 호남과 충북 등을 방문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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