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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서 버스-승용차 충돌사고…남녀 2명 사망

입력 2015-08-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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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오후 전북 고창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에는 부산 신평동 산업폐기물 처리장에서 그리고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손광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소방차 여러 대가 물을 쉴 새 없이 뿌려보지만, 불길은 계속해서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 신평동의 산업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쓰레기를 모아둔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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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 5층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안방과 베란다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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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엔 전라북도 고창에서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쏘나타에 타고 있던 5명 가운데 여성 1명과 남성 1명이 숨졌고, 다른 3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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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쯤엔 서울남부지법 소속 30대 여성 판사가 집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자가 3주 전부터 안면마비 증세를 보여온 만큼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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