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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맨손으로 흉기난동범 제압한 청년들

입력 2019-1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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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의 한 거리를 지나가다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달려간 두 청년.

이들은 주저 없이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50대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다친 직원에게 응급조치까지 한 용감한 청년 전중현 씨와 변정우 씨를 < 사건반장 >에서 만나봤습니다.

 
[변정우 / '흉기난동범' 제압한 시민 : 형이랑 같이 가고 있는데 처음에는 '쿵' 소리가 났고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제가 형한테 한번 가보자라고 했는데, 20대 남성이 50대 남성을 잡고 있길래 '지금 싸우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분(20대 남성)이 갑자기 저희한테 '도와주세요', '흉기를 뺏어주세요'라고 하셔서 이건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전중현 / '흉기난동범' 제압한 시민 : 몸싸움하고 투닥 거리는 소리가 났거든요. 누가 싸우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범인 손에는 흉기가 들려있고, 피해자는 조금 다쳐서 피 흘리고 있고 그런 상황인 것처럼 보여서 생각 없이 가서 도와줬던 것 같아요.]

· 곧장 범인에 달려들어 흉기 빼앗아…내막은?
· 다친 피해자의 출혈 부위 지혈…응급조치는?
· 대낮 흉기난동 제압한 청년들…주변 반응은?
·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돼 표창장 수여
· 국내의 한 대기업에서 '의인상'을 주기로 해
· 시민경찰 선정…의인상까지 받게 된 소감은?

 
[함께 사는 세상] 맨손으로 흉기난동범 제압한 청년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건반장 '함께 사는 세상' 클립 더 보기
https://bit.ly/328uk0n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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