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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지금] "명절 연휴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 심각"

입력 2018-02-15 08:56 수정 2018-02-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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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늘 명절을 앞두고 있는 일인데요. 연휴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가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지난 해 집계 내용인거죠?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2016년 26만7천여건 이었던 스미싱 문자 적발 건수는 지난해 31만7천여건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5만여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적발 건수는 2016년 299건에서 지난해 155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를 탈취해 가는 수법입니다.

[앵커]

어제(14일) 이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80대 한인 할머니를 상대로 묻지마 폭행이 있었다는 소식이요. 용의자가 잡혔다고요?

[기자]

LA 경찰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한인 송모 할머니 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40대 '리처드 콜로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종 혐오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폭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할머니는 용의자한테 머리를 맞고 넘어져 의식을 잃었지만 현재는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

끝으로 '국경 없는 의사회'가 작년 한 해 동안 성폭력에 연루된 직원 19명을 해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전 세계에 4만명의 스태프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구호단체로 주로 분쟁 지역에서 인도주의적인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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