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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이스라엘, 시리아에 공습…36년 만에 최대

입력 2018-02-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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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오늘(12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이스라엘 군이 시리아를 향해 대대적인 공습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 심상치가 않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36년 만에 최대 규모 공습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목표물 12곳을 공격해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이스라엘 전투기는 시리아에서 이스라엘로 무인기를 날려 보낸 이란의 시설물을 파괴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리아군의 대공 미사일에 맞았습니다.

이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시리아가 연루된 이번 격전은 시리아 내전 중 가장 심각한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이 시리아 영토를 이용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다"며 반격을 언급했지만 인근 러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대치 국면이 악화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이번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남북간 만남 그리고 방북 초청 등에 대해서 미국 펜스 부통령의 입장은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매티스 국방장관도 입장을 말했다고 하는데,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탈리아 방문 중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 남북 간 교섭이 한반도 평화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열병식을 개최한 점은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려는 어떠한 메시지들도 혼란스럽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평창올림픽 개막 하루 전에 인민군 창건일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

끝으로 한국의 지하경제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는 보고서가 나와 전해드립니다.

국제통화기금-IMF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지하경제 규모는 2015년 기준 19.8%로 분석됐습니다.

30%에 육박하던 1991년에 비해 10%p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IMF 연구진은 세금 등을 회피하려는 이유로 정부 통계에 포함 안된 모든 경제행위를 지하경제로 포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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