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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금리인상 우려에…뉴욕증시 또 '휘청'

입력 2018-02-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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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아침 새소식 보겠습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또 급락을 했습니다. 채권금리가 오르면 곧바로 증시가 폭락하는 상황이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증시에 영향이 또 있을텐데요.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기자]

네, 뉴욕증시가 지난 5일 폭락한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하다가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최근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키운 게 증시 매도세를 촉발했다는 분석입니다.

또 최근 1년 이상 뚜렷한 조정 없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온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천포인트 이상 내려 4.15% 하락했고 스탠더드앤푸어스500과 나스닥 지수도 4% 가량 떨어졌습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행사 자리에서 탈북자를 말하면서 북한의 인권탄압을 부각하는 모습이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 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린 미국의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른바 '목발 탈북'으로 널리 알려진 탈북자 지성호 씨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지난 2일 백악관으로 지씨를 초청한 데 이어 주요 행사에서 또 지씨를 거명한 것입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국정연설 못지않게 미국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연례행사입니다.

+++

끝으로 점령지를 상실하며 위축된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여성 전투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슬람 베일을 착용한 전투원들이 무장한 상태로 이동하거나 사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IS는 여성에게 전투를 허용하지 않다가 점령지를 거의 상실한 지난해 10월쯤부터 전투현장에서 여성의 역할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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